전남광주통합특별시곡성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곡성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29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6. 제1회 곡성 학생 AI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 본선 발표·심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AI로 빚는 곡성 이야기’를 대주제로,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곡성의 지역 자원과 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구현하는 학생 주도형 창작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3팀, 중·고등부 6팀 등 총 29팀이 참가해 영상, 음악, 웹툰·스토리, 미디어아트·디지털아트, 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곡성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선보였다. 이날 본선 발표·심사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작품의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 AI 기술의 활용 방법 등을 직접 발표하고 작품을 상영·시연하며 창작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AI 활용성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AI 기술을 활용한 표현력, 작품의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작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디지털 표현 역량을 기르고, AI를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페스티벌의 출품작과 우수작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곡성-I(아이) 성장 페스타」와 연계해 전시·상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작 성과를 지역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곡성형 AI 문화콘텐츠 교육의 가능성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곡성교육지원청 심치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상상력에 AI 기술이 더해지면 우리 지역의 익숙한 풍경과 이야기도 새롭고 특별한 문화콘텐츠로 탄생할 수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하는 경험이자,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미래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창의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이 AI 시대의 창작자이자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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